리더십 이야기  

  이달의 주제 <사람중심 리더십>

리더님, 어느덧 2022년의 하반기가 다가오고 있네요

상반기에 모든 부서에서 어떤 즐거 이야기가 만들어졌을지 궁금합니다!

지난 반 년 간 아리레터에서는 피드백 / 영향력 / 회복탄력성 / 학습민첩성 / 결정력이라는

리더십에 근간이 되는 요소들이자 개인의 삶에도 적용해 보실 수 있는 요소들을 전달해 드렸습니다.

많은 리더님들께서 관심갖고 메일 읽어 주셔서 무척이나 감사드리며

한가지라도 실천해보고 싶은 요소가 있으셨다면 너무나 반갑고 기쁠 것 같습니다!

남은 여섯달도 흥미롭고 다양한 주제로 찾아뵙도록 하겠으며

상반기를 마무리하는 이달의 주제! 사람중심리더십.. 시작하겠습니다!

(당신은 멋져, 아무튼 누군지 몰라도)

리더십도 트렌드가 있다?

몇 달 전 방호복을 입은 간호사가 코로나에 걸린 치매 할머니 환자와 화투 놀이를 하는

위의 사진이 크게 회자 되었던 걸 기억하시나요?

기사에서 '고된 근무에도 환자의 심리상태를 먼저 생각하는 간호사의 희생 정신'이라 표현된 이 감동은

아직 한국어로 적확하게 번역되지 않은 이 '컴패션'이라는 단어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 생각해요

위의 2번 자기비움에서 소개드린 메르켈이 보여준 공적 자아와 사적 자아의 균형을 통해 실천한

컴패션은 '고통에 공감하는 것   +  그래서 무엇을 내가 할 수 있을까? 라는 마음'을 의미합니다

이 설명을 보자 모든 존재는 연결되어 있음을 의미하는 그물코 정신과 더불어

그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참여와 변화를 말하는 아름다운가게 운동철학이 느껴지네요

위의 사례로 대입해보면 간호사는 '내가 담당한 환자'에 대한 공감을 넘어 

그냥 환자가 아니라 '우리 할머니'라면 내가 무엇을 해줄 수 있을지

연결됨을 바탕으로 고민한 결과 놀이치료의 하나로 컴패션을 실행하게 된 것입니다.

동료간 친절한 말 한 마디, 생일을 잊지 않고 챙겨주는 작은 정성, 마음이 맞는 동료끼리 기울이는 맥주 한 잔,

실수한 신입 직원을 격려하며 등 두드려 주는 선배, 떠나는 동료에게 진심을 담아 써주는 카드..

이런 작은 것들은 승진, 인센티브 등과 같은 큰 자극이자 짧은 자극인 행복과는 달리

지속성이 오래가는 행복이다라는 것이 뇌과학자와 심리학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라고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1. 쿰바카 호흡을 한 뒤,

2. 이정도는 당연히 하는거지 라고 생각했으나 객관적으로 보면 그렇지 않았던 나의 노력에 대해

3. 컴패션의 마음을 담아 작은 행복을 만드는 행동을 해보시면 어떨까요?

 <컴패션 경영>

'컴패션이 필요한 죽음, 상처, 굶주림, 가난과 같은 불행은 모두 실재하며 굉장히 일반적인 것들이다. 모든 인간이 공통적으로 겪는 운명이다. 소작농의 불행이 바로 자신의 것일 수도 있음을 부인하는 왕은 스스로를 속이고 있는 것이다.

팀원들과 함께 만들어 낸 성취를 함께 기뻐하고

멋진 성장을 위해 서로 지원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늘 조금씩 더 유용해 질 수 있도록

아리레터에 대한 피드백은

언제든 아래 연락처로 보내주세요!

그럼 다음 달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