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주제 <팔로워십>

이달의 주제는 '리더십의 첫번째 형태'라고도 불리우는 팔로워십입니다.

팔로워는 한국어로 해석하면 추종자, 따르는 사람인데 어째서 첫번째 리더십일까요?

우선 팔로워십에서 이야기하는 팔로워는 리더의 파트너를 의미합니다.

그저 주어진 것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조직의 목적과 방향을 이해하고

리더가 리더의 역할인 올바른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전문지식과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는 책사이지요

다시 본론으로..

..라고 말했을 때 코끼리가 생각나지 않는 방법은 없습니다. 

이미 코끼리를 몇 번이나 읽으셨으니까요

이와같이 리더가 조금 더 나은 결정을 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을 고민하며 생각하는 팔로워는

리더의 관점 및 채워줄 수 있는 점을 함께 고려하게 되는 과정을 통해 나의 일을 더 넓은 범위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만들어 가게 됩니다.

마치 매니저님들이 매장매출 향상을 위해 고객관점으로 응대나 물건배치를 하시는 것처럼

팀원은 팀장의 시각으로, 팀장은 국장의 시각으로 국장은 처장의 시각을 빌려옵니다.

그렇기에 팔로워십에 대한 이해는 나의 리더십의 시작이라고 봐도 무방하겠지요?

진단지 링크를 클릭한 뒤 우선 사본을 만들어 주세요 (PC의 경우 좌측 상단의 '파일' 클릭하면 나옵니다)

그 후 '팔로워십 진단지' 탭의 각 항목에 대해서 0~6점을 매겨 주시면

'결과지보기'탭에서 결과와 해석을 함께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주관식 포함 총 22개 문항이고 3분 가량 소요됩니다

 자 두 번째로는 나와 가장 가깝게 일하는 팔로워들의 현재 유형을 떠올려 보겠습니다

위의 진단을 하기 어려우셨을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요약해드리자면

업무를 수행할 때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정도와 독립적으로 사고하는 정도에 따라

총5가지 유형으로 나뉘어집니다.

예를 들면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부분은 부족하나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조를 언급한다면

비판형 팔로워입니다. 이들의 특징은 긍정적인 경우 조직의 양심 역할을 하나

때로는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경우가 되기도 합니다.

비판적팔로워의 경우 본래 모범적인 팔로워였으나 상사와의 갈등 등 신뢰 감소로 인해

비판적으로 변했을 확률이 높으므로 신뢰를 쌓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진단은 빼고 유형만 정리해서 공유드릴게요 (팔로워 유형 정리 바로가기)

세상의 변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두 번째 리더(팔로워)가 필요합니다.

아래의 사진을 클릭하시면 조회수 170만의 TED 영상(자막 있음)을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영상은 총 2:57초입니다:)

팀장이 직원관리하는건 뭔가 당연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사실은 그게 부서장의 과업이니까 느낌이 아니라 사실이긴 하네요?

그렇다면 상사관리라는 단어는 어떠신가요? 생소하시지 않나요?

이는 팔로워십 역량 가운데 리더의 스타일을 파악하고

자신과의 인식 차이가 무엇인지를 파악하여 

결정권을 가진 상사가 최고의 결정과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을 의미합니다.

(참조: 따를 줄 아는 자가 잘 리드한다, 송영수 한양대 교육공학과 교수. 원자력산업 2018.06)

일터는 선택해도 상사를 선택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어떤 태도를 취할지는 오롯이 팔로워의 결정입니다.

성공을 함께 만드는 비즈니스 파트너가 될지

실수하기만을 기다리는 적대적 관계가 될지는 각자의 선택에 달렸습니다.

오늘은 팔로워십을 통해

1. 내가 나의 직상위자와의 관계에서 어떤 팔로워인지를 알아보고

2. 조직의 건강한 목적달성을 위해 

그럼 다음 달에 또 새로운 주제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