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리더에게 #12 잡크래프팅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2022. 12. 7.

이 메일이 잘 안보이시나요?

잡크래프팅하는 팀원과

함께 성장하는

리더십 이야기

by 공육파트

이 메일은 데스크톱에서 더 편안히 보실 수 있습니다ㅅ

이달의 주제 <잡크래프팅>

'조직이 한 두가지 대담한 행동을 하는 것은

변화를 일으킬 확률을 두 배 이상 높이고,

세 번 이상 하는 것은 변화의 확률을 여섯 배로 만든다'

- 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킨지 -

10월 호 '심리적 안전감'에서 소개드린 조용한 퇴사(Quite Quitting) 기억하시나요?

11월 호 '원온원'을 통해 이러한 조용한 퇴사를 막기 위한 방법으로

부서원을 알아가는 방법에 대한 개요를 소개해드렸었지요.

2022년 마지막 12월 호 아리레터에서는

우리의 일을 새롭게 만드는 잡 크래프팅(Job Crafting)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세우신 사업계획에 (특히 OKR 활용에) 어떻게 적용할지 고민해보셔도 좋을 주제랍니다🤗

잠깐!! 그.전.에!

2022년 특별기획으로 운영된 부서장 대상의 리더십 뉴스레터 '아리레터'

운영전반에 대한 부서장님들의 의견을 받아 2023년도를 준비해보려고 합니다:)

결과에 따라 여기서 마지막 인사를 드릴 수도 있고😥

아니면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인사 드릴 수도 있답니다😘

2️⃣분 정도 소요되는 짧은 설문조사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아리레터에게 바란다

(다시 본론으로....)

1. 잡크래프팅이 뭔가요?

우선 잡크래프팅이라는 복합어를 각 단어로 분리해서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립국어원에서는 자발적 직무설계로 21년에 권고했으나 통용되고 있지는 않습니다;ㅁ;)

잡(Job)은 직무/과업 등 우리가 하는 일을 뜻하며

크래프팅(Crafting)은 공예, 공들여 아름답게 만들어 내는 활동을 의미합니다

일을 공들여서 아름답게 만든다?

이러한 '잡 크래프팅'의 학술적 개념을 연구한 저스틴 버그 미국 스탠포드대 교수의 정의에 따르면

이 개념은 '자신의 가치관, 강점, 열정에 더욱 잘 부합하도록 직무를 변화시키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미 작성된 직무기술서(job description)에서 벗어난 일도 스스로 맡아서 할 수 있는 것이지요.

이러한 잡크래프팅은 대체적으로 개인과 직무의 적합성, 정서적 조직몰입과

유의미한 비례 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연구되었습니다

(참고: 잡크래프팅의 선행요인과 일 관련 결과에 대하여, 한국노동연구원. 2015)

예를 들어볼까요? 한 실험을 위해

미화원들을 일을 즐기는 A그룹의 사람들과 즐기지 못하고 있는 B그룹으로 나누었습니다.

각 그룹원들은 자신의 직무를 어떻게 설명했을까요?

B그룹은 직무기술서를 보고 읽는 것처럼 직무를 나열한 데 비해

A그룹은 자신의 직무에 환자, 보호자 등과 나누는 상호작용 등의 세부사항을 포함했습니다.

직무에 요구되는 기술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했을까요?

A그룹은 높은 숙련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반면

B그룹은 많은 기술이 요구되지 않는다고 여겼습니다.

A그룹에 속한 미화원은 자신이 'healer(치유사)'의 역할을 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예를 들어, 혼수상태에 있는 환자의 병실 벽에 걸려 있는 그림을 정기적으로 변경하는 노력을

추가로 기울임으로써 환경을 변화시키고, 이것이 환자의 회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 것입니다.

제가 환자여도 매일 같은 환경에 놓인 것보다 다음엔 어떤 그림일지 기대하는 하루가

더 아름답고 기대가 되는 하루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프리윌(Freewill)

아름다운가게에 첫 입사했을 때 저의 교육간사님이 '프리윌'을 읽어보라고 하셨던게 기억납니다

프리윌의 정의:

'자발적인 힘, 자유 의지를 뜻하는 프리윌.

삶의 중심을 자신에게 두고 순수 의지로 무엇인가 긍정적인 결과를 성취해 내는 마음의 힘'

이 마음의 힘을 강하게 만들자는 리더의 다양한 노력 중에 환경의 다양성과 변화에 적응하고

개인의 경험을 소중히 하기 위한 시대환경에 맞물려 최근 더욱 더 주목받고 있는 개념이

바로 잡 크래프팅인데요 프리윌의 정의와 잡크래프팅, 생각보다 꽤 닮지 않았나요?

(도서 대여가 필요하시다면 언제든 공육파트로 연락주세요!)

2. 잡크래프팅은 그럼 마음만 먹으면 되나요?

잡크래프팅은 내가 구성원을 위해 해주는게 아니라 구성원이 스스로 찾아내는 것입니다.

다만 부서장님들은 이를 아래의 세가지 방법으로 유도해내실 수가 있는데요

연말 송년회, 워크숍 등을 통해 새로운 사업계획에 대한 잡크래프팅을 모색해 보면 어떨까요?

1) 과업 크래프팅 (재조정 및 재설계, task crafting)

현재 과업의 유형/범위/순서 등에

수정/추가/삭제/변경을 통해 변화를 주는 것입니다

팬데믹 이후 대부분(76%)의 잡 크래프팅이 이 유형으로 나타났습니다.

재택 근무 등으로 상호작용이 많이 줄어들기도 했고, 급격한 변화로 인해

일의 목적과 의미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데 많은 에너지가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예시- 공육파트: 교육의 목적에 따라 온라인 교육을 다양하게 병행/교차/전면 진행,

개인이 가능한 시간에 학습&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해 뉴스레터 발송, 진단결과 바탕의 이론교육)

2) 관계 크래프팅(재설정, relational crafting)

함께 일하는 사람과의 관계에 변화를 주는 것입니다

멘토링을 통해 새로운 관계를 맺는다든지, 일의 결과로 혜택이 돌아가는 사람과
직접 커뮤니케이션한다든지의 활동을 통해서 일의 의미를 더욱 선명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예시- 나눔사업팀에서 희망나누기 실사에 간사님/천사님들이 직접 참여하시도록 변화시킨 것)

3) 인식 크래프팅(재수립, cognitive crafting)

자신의 일에 대한 해석을 바꾸어 내재적인 동기와 장기적인 목표를 찾아보는 것입니다.

이를테면 병원의 미화원이 단순히 쓰레기를 치우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웰빙을 위해서 일하는 것이라고 일의 목적을 찾는 모습이 이에 속합니다.

더 큰 목표에 집중하여 일에 대한 스스로의 인식을 바꾸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우리 팀에는 얼마나 많은 종류의 목적이 함께 상생하고 있을까요?

(예시- '사회환경의 변화를 선도할 주체들을 성장시키는 양육자'

'나눔과 순환의 가치를 삶의 철학으로 가져갈 이들의 첫 경험을 만드는 사람')

3. ..그럼 하고 싶은 것만 하지 않을까요?

'팀에서 해야 할 일이 있는데, 팀원들이 모두 직무에서 벗어난 일을 하고 싶다고 하면 어떻게 하지?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일이 팀의 목표와 무관하면 어떻게 하지? …'

놀랍게도 이러한 의문은 리더님만 갖고 계시지 않았습니다!

미국이고 일본이고 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나봐요....

아무튼! 상호의존적인 협업이 필요한 상황에서

내가 하고 싶은 것만이 가장 중요하다면 다른 사람의 업무를 어렵게 만들 수가 있겠죠

더욱이 조직의 목표를 단편적으로 해석하는 행동은 개인적인 차원에서도

도리어 번아웃으로 변질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이렇듯 자발적 동기부여가 되기도 하고 번아웃이 되기도 하는 잡 크래프팅!

이 날카로운 양날의 검을 잘 활용하여 구성원을 도우려면

다음의 세 가지 요소를 제공해줄 수 있는지 생각해보는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출처: How Job Crafting Can Make Work More Satisfying, 2020)

(1) 일의 의미를 찾을 카테고리 제공과 시간적 자유를 보장해주세요

우선 일에 창의성과 새로운 의미를 찾을 수 있다는 자유가 보장되어야겠지요

그러나 그 자유는 직무 자체(What)를 변경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직무를 수행하는 '방법(How)'임에 포커싱을 맞추어 전달해야 합니다.

부서의 목표(why)를 중심으로 일상적이더라도 업무를 어떤 방식으로 진행할 지에

대한 계획을 스스로 세울 수 있도록 자유가 주어진다면

나의 일에 대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역량과 스킬을 개발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기 위한 시간을 마련하고자 하는 구성원이 늘어날 것입니다.

(2) 구성원들이 심리적 안전감을 느끼도록 하고 계신가요?

아이디어를 내면 그 사람만 퇴근을 못하고,

심사위원처럼 아이디어의 위험요소에만 집중한다면

직책을 떠나 누구라도 침묵을 택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한 팀이잖아요?

위에서 말한 세 종류의 잡크래프팅, 새로운 업무를 추가하고(task crafting)

새로운 관계를 구축하고(relational crafting) 새로운 해석을 더하는(cognitive crafting)

잡 크래프팅을 통해 새로운 업무 방식을 실험하려면

실수를 두려워하거나 비난 받을 것을 염려하지 않을 수 있는

조직문화, 그리고 사업국문화, 팀문화, 파트문화가 중요합니다.

(참고: 아리레터 #10 심리적 안전감)

(3) 구성원을 신뢰해 주세요.

리더는 구성원들이 잡 크래프팅을 통해 개인의 강점, 동기, 가치와 일치하는 일에

더 큰 책임감을 가질 것이란 신뢰를 갖고, 신뢰를 쌓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물론 조용한 퇴직, 이직준비, 개인적 불만, 책임을 지고 싶지 않은 두려움 등

많은 리더들은 구성원들이 잡 크래프팅을 책임에서 벗어날 구실로 활용할 것이라는

두려움이 있겠지만 이를 떨쳐낼 때 구성원의 잡크래프팅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 경험보다는 믿음이 진리를 더 빨리 파악한다. -칼릴 지브란

4. 팀 차원의 잡 크래프팅

“모바일과 클라우드가 우선시되는 세상을 위해

우리가 과거에 했던 많은 일을 재해석하고 새로운 일을 해야 한다.

사람들이 자신의 꿈을 표현하고 달성할 수 있는 기회를

기술을 통해 창출할 수 있다는 믿음을 잃지 말아야 한다”

-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의 CEO

위에 말씀드린 개인 차원의 잡 크래프팅이 이루어질 수 있는 자유, 심리적 안전감, 신뢰가

주어졌다면 이제는 팀 단위로 잘 정렬시켜줄 차례입니다.

다음의 순서를 따라서 팀의 의무와 개인의 욕구 간의 균형을 맞춰볼까요?

(참조: How to Job Craft as a Team, 하버드비즈니스리뷰, 2020)

(1) 조직은 부서에 기대하는 바를 명확히 이해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 팀이 조직 전체의 목표 달성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파악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부서가 가진 분명한 목표(Why)가 중심이 되어있어야

일상적인 각자의 업무에 계획을 세우는 과정에 흔들리거나 우왕좌왕하지 않고

각자 역량과 스킬을 개발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릴 시간을 마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팀이 가게의 사회적임팩트를, 미션 달성을 위해 어떤 기여를 하고

어떤 목표를 위해 달려가고 있을까요? 각 부서의 2023 OKR 슬로건이 궁금해지네요^.^

(2) 팀원의 목표, 하고 싶은 일의 이유를 물어봅니다

좋은 질문에 좋은 답이 나온다고 하죠. 구성원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구성원이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데에는 올바른 질문이 중요합니다.

아리레터 7월호 주제로 질문을 말씀 드렸던 것처럼 피드백에서 피드포워드가 되는 좋은 질문을

주변으로부터 수집해보거나 염두에 두어 질문을 선정해보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다음은 팀 단위로 잡크래프팅을 정렬하기 위한 질문들입니다.

직역으로 인한 문어체이니 완만한 구어체로.... 잘 부탁드립니다(찡긋)

- 앞으로 nn개월 안에 우리 팀이 함께 성취하길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요

- 연말 시상식에 우리는 어떤 상을 수상하면 좋을까요?

요는 우리팀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와 더불어 팀을 통해 무엇이 가능할지를 함께 묻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다음과 같은 질문도 후속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팀이 당신에게 기대할 수 있는 강점은 무엇인가요?
- 팀에서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당신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 실수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경험이 있었다면, 언제인가요?
-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술이나 개선하려는 영역이 있나요?

(3) 이제 그 둘을 연결해본다

아름다운가게에서 우리 부서가 기여해야 하는 일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하고 싶은 일에 대한 구성원들 각자의 생각을 경청한 뒤 둘을 연결해볼 시간입니다.

과업, 관계, 인식 크래프팅 중 우리 구성원이 소중하게 여기는 가치는 무엇이었나요?

조직과 부서의 목표를 명확하게 인지시킨 후

이와 함께 구성원 개개인의 열정, 스킬, 경력 관리에 대한 포부 등을 충분히 언급해주신다면

구성원의 몰입도와 만족도를 높이는 잡 크래프팅에 한 걸음 더 다가가시게 될 겁니다.

한 걸음 더!

일을 하는 곳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은 시기는 입사 직후라고 합니다

급여를 받는다, 취업이 되었다 라는 욕구가 채워졌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이 만족도는 퇴사해야 다시 발생하는 욕구인지라...

당연히 그 이후로는 더 높은 단계의 욕구를 채우고자 합니다.

아름다운가게는 성과평가를 하고 있지는 않지만

매슬로우의 인간 욕구 5단계론 중 무려 4단계에 역량, 자신감, 통달 등을 통한 존경 욕구가

있듯 나 자신을 인정하고 타인에게 존중받고자 하는 욕구가 그것입니다.

보통 이 욕구를 정량적으로 볼 수 있는 방법이 연봉, 직책, 인센티브, 포상 등일겁니다

그러나 직책을 맡게 되거나 연봉인상 등 한정적이거나 내가 터치할 수 없는 분야 외에

일상에서 존중받고자 하는 욕구를 정성적으로 채우는 방법으로

11월 주제인 원온원, 12월 주제인 잡크래프팅을 활용해 보신다면

OKR, DEI(다양성, 공정성, 포용성), VUCA 등

다양성과 개개인의 주도성을 무기로 삼는 것이 좋다는 시대 분위기 안에서

코치이자 비전을 제시하는 아름다운 리더로 한 뼘 더 성장하실 수 있지 않을까요?

공정한 성과평가?

원온원, 잡크래프팅 등 개별적인 리더의 터치 외에

시스템 적으로 인정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기업들은

성과평가, 특히 공정한 성과평가에 대한 연구와 시도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평가기준이 모호하거나 문항이 모호할수록 자신에 대해서는 과대평가를

타인에 대해서는 가용성 편향 등 자신에게 익숙하고 편한 것에 고득점을 주는 경향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평가란 인간이 그러하듯 결함이 있어 완벽하게 이루어지지 않아서

나의 현상을 바라보고 '진단'한다는 관점으로 점차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아래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공정한 평가에 대한 경험을 연구한 결과입니다.

평가를 위한 기준이지만 인정과 진단을 위한 방법이라고 해도 동일할 것 같아 공유드려요

목표에 대한 합의, 구체적인 피드백, 균형잡힌 정량과 정성 평가/피드백, 다양한 관점으로 이야기하기

과연 이 중 리더님들은 무엇을 하고 계시고 무엇을 도전해보고 싶으신가요?

또한 리더님들은 이 중 무엇을 나의 리더에게 요청하고 싶으세요?

2023년까지 3주 정도 남았습니다. 짧지만 긴 이 시간 동안

나의 성장과 우리 부서의 성장을 함께 이뤄내기 위해 도전하고 싶은 분야를

길고 다양하게 고민해보는 시간 되시길 바랄게요^^

(↓팀장님을 위한 새해복이미지 공유드립니다. 미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에엥? 우리 팀에 한 명도 심폐소생술을 할 줄 아는 사람이 없다고??

12/12~13(월~화) 서울본부에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진행합니다.

일정과 거리로 인해 참여가 어려우셔도 교육을 받을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

궁금하시죠? 아래 링크로 들어와서 확인해주세요!

(폐강될까봐 전전긍긍중인 담당자 씀.. )

골든타임을 지켜보아요!

>지난 아리레터가 새삼 궁금해지셨다면?(클릭)

>아리레터 설문조사 잊지말기🤗

공육파트 조민지 (한톨)
minji8cho@bstore.org
T. 02-2115-7056

아리레터를 구독하고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리더십 한 입하고 가세요

이전 뉴스레터

💌🍉아름다운 리더에게 #11 원온원(1on1)

2022. 11. 3.

다음 뉴스레터

💌 아름다운 리더에게 #13 자기인식

2023. 1. 3.

아리레터

리더십 한 입하고 가세요

이 페이지는 스티비로 만들었습니다.